어느새 부부세미나 마지막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제7대화법 사랑을 생기있게 유지하라라는 주제로 함께 하였습니다.

참여한 부부들은 다음과 같은 소감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님 : 혼자서 책을 읽었을 때와 달리, 함께 나누면서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남편의 대응 방식이 서로에게 더 안 좋게 작용하는 부정적 패턴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저의 두려움을 자각하고 인정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남편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부딪히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항상 좋기만 할 수는 없겠지만, 대화로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이 희망적으로 느껴집니다.

윤**님 : 이제 저희 부부는 서로가 정서적 교감을 통해서 원상처를 이해했고 서로의 감정에 호기심을 갖고서 들어줌으로 부정적 대화를 통제하고 진실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속 감정표현을 할 때 아내는 들어주고 공감해줘서 마음이 평안하고 더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내와 내가 접근과 반응,그리고 교감을 통해서 긍정적으로 대화를 할 때 우리 부부사이에 부정적 불안을 유발하는 관계방식을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의 입장을 먼저 듣고 생각하는 관계로 회복되었습니다.

김**님 : 선생님을 만나고 참 많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몇가지 단어에 대한 고정 관념으로

내 자신을 합리화 하는데 집중 했는지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이 바뀌니 아내에 대한 마음과 자식을 대하는 태도 또한 바뀌는걸 느꼈으며 사업에 임하는 자세또한 변화 되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틀에 갇혀서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게  나이 들어 감이 였다면 조금더 젋고 소통하며 살아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불행했던 부모를 보고 부부관계는 시간이 지나면 다 그런거다라고 생각 하고  당연한 진리 처럼 받아들였던 삶의 태도가 결국 내 자식을 또다른 피해자와 장례에 가해자로 만들고 있었다는걸 깨닫는 순간 가슴이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우리 부부가 앞으로 또 어떤 난관을 겪어 함께하지 못한다 해도 원망이 아닌 존재로서 감사하는 마음은 충분히 들수 있어서 정말 감사 합니다. 이런기회가 또 있다면 꼭 참여 하고 싶고 이런 프로그램이 정말 이땅에 있는 모든 부부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어제 소그룹 방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국가에서 건강 검진을 의무화 하듯 이러한 프로그램도 의무화 해서 교육한다면 선생님이 말씀 하신 대한민국의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 되리라 가슴깊이 동의 합니다.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 말씀 드립니다.

안**님 : 연리지 부부연구소  박성덕 박사님과 고생해주신 선생님들 덕분 입니다.  절대 벽이 무너지지 않을거 같고 얼음이 녹을거 같지 않았는데... 벽이 허물어지고,, 얼음이 녹아 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도저히 미끼지 않지만....... 우리남편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무엇이 변화 되게했는지 알수 없지만 ..... 연구소 여러분의 진정성이 아닌가... 우리를 위해 애써 주시는 진정성.....이 전해졌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이후에도 어떤 환경일지 모르지만 다시 또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연리지 연구소 항상 번창하시고  한국의 부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구소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송**님 : 이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과연 변화가 있을까 기대와 함께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조금씩 변화되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좀 더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듣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안아주고 매주 1회는 산책하고, 매월 1회는 데이트 하면서 사랑을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님 : 이렇게 끝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사후에 a/s 받을 수 있는 모임이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8주간 긴 여정을 빠지지 않고 함께 해 주신 부부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