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연구상담안내

ebs부모

  • home
  • 커뮤니티
  • 연리지 세움터

연리지 세움터

연리지세움터 안내글
연리지 세움터 내용
제목 우리의 사랑이 어디로 사라졌나요? 등록일 2013-05-02
이름 연리지
부부 사이에 정서적 접근과 반응이 사라지며 무력감과 고립감이 몰려온다. 이때 몹시 화가 나고, 우울하며, 쉽게 상처받고, 두려움에 휩싸인다. 두려움은 인간이 지닌 경보체계이다. 이러한 경보체계는 생명에 위협을 느낄 때 작동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단절되면 안전감이 위협을 받는다.

부부가 서로 생각이 달라서 논쟁을 벌일 때는 두려움이 생긴다. 하지만 부부가 안정하게 결합되어 있으면 이러한 두려움은 곧바로 사라진다. 그들은 배우가자 자신을 위로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없애고 쉽게 마음의 평정을 찾는다. 그러나 유대감이 약한 부부는 두려움에 압도되어 버린다.

이 경우 부부는 두 가지 중에 하나의 반응을 보인다. 즉, 배우자의 위로와 위안을 요구하고 매달리는 행동을 하거나, 스스로 자신을 진정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위축되어 배우자에게서 멀어진다. 이 두 가지 반응이 의미하는 내용은 전자는 "나를 주목해. 나와 함께 있어 줘. 당신이 필요하단 말이야."라는 의미이고, 후자는 "당신이 나에게 상처는 주는 것을 더 이상 원하지 않아. 나는 이제부터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침착하게 혼자 대처할거야."라는 의미이다.

유대감의 단절로 생긴 두려움을 처리하는 이 두가지 전략은 무의식적으로 작동된다. 하지만 부부가 드려움이 지속되어 장기간 이러한 전략을 사용하면 부정적인 악순환에 빠져서 서로 멀어지고 만다. 부부가 안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계를 지속하면 방어적인 태도가 증가하고 배우자와 부부관계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날 꼬옥 안아줘요, Susan M. Johnson 저/박성덕 역> 중에서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퀵 메뉴

  • 연리지회복특강
  • 교육신청
  • 오시는길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