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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유지시키는 열쇠 |  |
2013-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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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 ||
| 정서(emotion)란 라틴어 'emovere(움직이다)'에서 유래했다. 정서가 행동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정서를 드러내면 상대방의 마음은 움직인다. 만일 부부가 재결합하려면 정서를 이용하여 새롭게 행동해야 관계가 변한다. 부부는 용기를 내어 부정적 대화방식이 감춰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회피적인 사람이 상실과 고립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표현한 이후에 비로소 위로받고 싶은 욕구와 결합하고 싶은 욕구가 표현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될 때 비난적인 배우자는 회피적인 배우자에게 이전보다 부드럽게 반응하고, 자신의 욕구와 두려움을 표현할 수 있다. 부부가 얼굴을 마주 보며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면 서로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러한 반응은 놀랍고 극적인 효과가 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새롭고 긍정적인 사랑과 유대감의 시작이 된다. 이러한 순간에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부부도 흔히 있다. 결국 부부는 부정적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안전감과 친밀감을 경험한다. 부부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관계와 친밀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운다. <날 꼬옥 안아줘요, Susan M. Johnson 저/박성덕 역>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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