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은 정서적 결합이다. | 2013-0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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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 |||
정서적 부부치료에서는 부부가 안전하게 결합되는 순간에 개인과 관계가 모두 변한다. 부부가 서로 안전하게 결합되면 배우자의 애착적 욕구가 이해되고 그에 관심과 반응을 보이게 되며 서로의 차이, 상처, 권태감을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때 부부는 서로 위로해 주고 '내 배우자가 과연 나와 함께 있어 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사라진다. 부부는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고 친밀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면 힘든 일을 만나도 사랑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다. 결국 부부는 유대감을 신뢰하고 자신감도 커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 편이고 언제든지 달려와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자기 자신을 가치있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이 있으면 세상은 더 이상 위협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날 꼬옥 안아줘요, Susan M. Jhnson 저/박성덕 역>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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