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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통의 부재가 곧 배우자의 부재다. 등록일 2013-06-25
이름 연리지
부부는 정서적으로 위로를 받고 있는지 아니면 거절을 당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사랑을 느끼기도 하고 갈등이 쌓이기도 한다. 부부관계에서 문제 해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서적 유대감이다. 이는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해당된다.

부부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면 대부분 친밀감의 부재, 즉 애착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애착 관계에서는 상황이나 문제 자체보다도 정서적 유대감의 단절이 문제가 된다.

부부 관계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갈등을 해소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킨다. 부부가 따지는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애초에 결판이 날 수 없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남편의 입장에서 보면 남편이 옳고, 아내의 입장에서 보면 아내가 옳다. 내가 만났던 모든 부부들의 사연들도 사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는 일리가 있다. 자신의 입장을 상대방이 인정해주지 않게 때문에 그 공방전은 소모전으로 흐르고, 배우자에게 서운한 감정만 커지게 된다.

남편도, 그리고 아내도 옳다. 부부 불화는 어느 한쪽의 잘못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소통의 부재, 그리고 정서적 단절에서 불화는 시작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 이라는 말이 있다 소통을 하면 고통이 없지만, 교류가 없으면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는 부부관계에도 당연히 적용된다.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박성덕 지음, 지식채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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